미러링 스피치
이 책은 공감의 능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대화의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우리는 일상에서 대화를 통해서 소통하게 된다. 그러나 어떤 이와의 대화는 편안함과 안정감을 갖지만 어떤 이와의 대화에서는 불편함과 긴장을 하게 된다. 왜 그런가? 이 책은 전 세계 1% 성공한 리더의 말하기 비밀을 설명해주고 있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 것인가? 우리는 말을 조리 있게 하는 것을 잘한다고 표현하지만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은 없다. 그것도 조리 있게 말을 또박또박 잘한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 말을 잘한다는 의미는 단순히 말을 또박 또박 조리 있게 하는 것을 넘어서는 무엇이 있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말을 잘하는 것은 거울 뉴런을 통해서 타인의 행동을 보면서 자신이 행동하는 것과 같은 활성을 나타내는 신경세포가 있다는 것을 설명하며 그것을 통해서 우리는 모방을 하려고 하는 공감본능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그래서 미러링 기법은 어려운 것이 아니고 미러링 스피치 역시 우리의 본능(없는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닌)을 깨우는 것을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그것은 우리 모두 안에 잠재해 있는 것이므로 천부적인 선물을 발견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할 수 있는 입과 들을 수 있는 귀가 준비되어 있다면 미러링 기법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대화를 통해서 우리는 적군을 만들 수 도 있고 아군 즉, 편을 만들 수도 있다. 대화는 그만큼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이다. 우리말 속담에도 “말 한마디가 천냥 빚 갚는다”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말의 능력은 우리의 삶을 플러스로 만들어 줄 수 도 있고 마이너스 인생으로 만들어 줄 수 도 있다. 먼저 미러링 대화법은 공감대를 형성하는데서부터 출발한다. 공감대는 상대를 지지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상대의 행동을 함께 따라하는 것으로부터 상대방은 자신의 행동을 따라 함께 하는 이에게 신뢰의 마음이 생기고 흡족한 마음이 생기고 결과적으로 마음이 열리게 되어있다. 그러므로 공감과 지지 그리고 격려와 행동을 따라하는 것을 통해서 우리의 말이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상대방이 마음을 열고 우리의 대화를 잘 들을 수 있게 된다.
이 책을 통해서 나의 말하기 습관 그리고 상대방에 대하여 얼마나 공감하며 대화를 하고 있었는지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대화의 기본 중에 기본은 자기중심이 아니라 대화를 나누는 타자 중심으로 생각할 수 있다면 배려와 공감 그리고 지지와 격려를 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 보다 더 깊이 있고 신뢰를 느끼며 친밀하게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미러링 스피치를 더 개발해야 하겠다.
왜 나는 항상 연애가 어려울까
연애는 쉽지 않다. 정말 어렵다. 왜냐하면 서로 다른 이성이 만나서 하나가 되어 가는 과정이 어찌 쉬울 수 있을까! 어려운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그 어려운 과정 속에서 누군가에게 배울 수 있다면 그 어려운 과정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특별히 이미 연애의 과정을 통과한 선배라던지 연애의 전문가에게 부족한 부분을 배울 수 있다면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왜 나는 항상 연애가 어려울까”는 그렇게 힘듦을 고백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오랫동안 이 주제를 가지고 많은 사람들을 상담해주고 문제를 해결해준 경험이 풍부하다. 얼마나 연애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지 저자는 공부보다 연애가 쉬웠다고 답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저자가 이야기하는 힘든 연애란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실패로 끝난 연애에 대한 그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해주고 있다. 과거의 실패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앞으로의 연애를 준비하면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연애 오답노트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우리는 정답에만 관심이 많다. 얼마나 많이 맞았는지 얼마나 높은 점수를 받았는지... 그러나 성적이 오르고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오답노트를 만들어야 한다. 만약 연애에 컷트라인이 있다면 우리가 연애라는 오답을 줄여야 컷트라인을 통과 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어떤 분야이던지 관심 있어 하는 분야에서 실력이 늘고자 한다. 연애라는 주제에 관심이 없다면 우리는 연애가 잘 되던지 못 되던지 크게 상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그 사람과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는 자들에게 연애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게 일어나는 주제와 분야가 될 것이다. 그럴 때 이 책은 연애 분야에 대한 실수를 줄여줄 수 있는 도움을 주게 된다.
무엇이든 점검을 해야 발전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연애도 점검을 해야 한다. 그래야 무엇이 부족하고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있게 된다. 그럼 정확한 점검을 위해서 하기 위해서 우리는 정확한 진단을 해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의 첫 장은 진단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바른 진단을 통해서 현재를 점검하고 바른 방향으로 훈련(이 책에서는 ‘복습’이라고 표현하고 있다.)하고 마지막으로 예습을 통해서 다양한 방향으로 뻗어갈 우리의 연애를 가르쳐주고 있다.
이 책을 보면서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다양한 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고 그 마음을 얻기 위한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배우게 된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고 그와 함께 남은 삶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이 책은 귀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