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우리를 열받게 하는 65가지이유
회사는 우리에게 때로는 간절함의 대상이 된다. 청년 실업률에 대해서 언제나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의 청년들이 회사와 직장을 구하지 못해서 발을 동동 구르며 안타까워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회사는 입사의 기쁨과 감사를 뒤로하고 많은 사람들이 다양하게 정의하는 것들 가운데 정글과 전쟁에 비유할 만큼 살아남기 어려운 곳이 바로 회사이다. 적자생존이 일어나고 있고 약육강식이 철저하게 일어나는 곳이 바로 회사이다.
그래서 회사는 우리에게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기 보다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고 나중에는 그 스트레스로 인해 다양한 질병들을 얻게 될 때고 있다. 최근에 지인 가운데 회사의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여 급기야 혈액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에 들어간 분을 만나면서 회사에서 받게 되는 스트레스로 인해서 얼마나 큰 아픔을 경험하는지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만들었던 사건이었다.
그럼 과연 회사가 우리를 열받게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책은 독자들에게 65가지의 이유들을 조목조목 사례를 제시하면서 소개해주고 있다. 그것은 독자들에게 이런 다양한 사례가 있으니 열받아 죽게 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이런 다양한 사례가 있으니 미리 교육을 받고 어떻게 하면 우리가 회사에서 덜 열받고 회사에서 조금이나마 인정을 받으며 생활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의 결정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서 느낀 것은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자세가 회사생활 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물론 잦은 실수와 사고를 일으키는 것을 제외하고서 말이다. 그러므로 수동적이고 방어적인 자세보다는 무엇을 하더라도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유지하면서 회사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면 회사 속에서 다양하게 일어날 수 있는 열받게 되는 상황이 온다 하더라도 그것이 더 진취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극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우리는 현대를 살아갈 때 끊임없이 자신을 개발하고 자신을 더 채찍질하라는 요구를 받게 된다. 결국 도태되면 끝나는 것이라는 무한 경쟁 속에서 되도록 적은 스트레스를 받고 적게 열을 받는 것을 통해서 오버 페이스하다가 쓰러져서는 안된다. 물론 짧고 굻게 우리의 인생을 마감하는 것도 멋진 일이겠지만 오래도록 인정받고 사랑받고 회사와 직장에 유익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이 책에서 설명하는 처세를 배우고 나아가 관계를 잘 맺을 수 있는 지혜로움이 필요하지 않을까를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 회사에서 열만 받고 한숨만 쉬는 이들에게 어둠의 터널을 뚫고 나와 찬란한 햇빛을 볼 수 있는 그런 책이 되길 기대해본다.
내 꿈을 열어 주는 진로 독서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하도록 안내해주는 책이다. 그것도 바로 독서라는 방법을 통해서 말이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진로를 찾아주기 위해서 참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다. 진로란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자신에게 맞는 적성을 찾고 그런 다양한 흥미들을 반영해서 앞으로 어떤 직업으로 어떤 분야에서 이 사회에서 인정받으며 일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는 과정이 포함된다. 그럼 다양한 경험을 어떻게 시켜줄 수 있는가? 그래서 직업체험박람회 같은 곳으로 자녀들을 데리고 가서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다. 그러나 단순하게 생각해서 독서만큼 다양한 경험을 시켜줄 수 있는 것이 또 어디 있는가? 독서라는 도구를 통해서 우리 자녀들을 아마도 이 땅에 존재하는 수많은 직업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가보지 못한 곳을 가보게 되고 과거와 현재와 미래로의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된다. 독서라는 도구는 우리 자녀들의 진로를 열어주는 놀라운 매개체가 되는 것이다.
이 책은 내가 만약 어린왕자가 된다면? 내가 만약 소설 모모의 모모가 된다면? 과연 나는 무슨 일을 어떻게 하는 자가 되어 있을까? 라는 질문을 제시하는 것을 통해서 자신이 동화 속의 주인이 되어 내가 만약 그 책의 그 인물이 된다면 이런 삶을 살 것이다. 왜냐하면 이것을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라는 엄청난 논리적인 구조를 만들어 갈 수 있게 되고 나아가 그런 논리적인 구조의 삶을 실천해 나갈 수 있다면 우리 자녀들의 꿈은 정말 무한정 확대되고 확장되어 질 수 있을 것이다.
요즘 박근혜 정부가 주장하고 제시하고 있는 경제가 바로 창조경제이지 않은가? 다가오는 인재가 바로 창조적인 인재라면 독서를 통해서 시대를 분석할 수 있고, 독서를 통해서 깊은 사색을 할 수 있는 창조적인 자녀를 만들 수 있다면 그 자녀는 분명히 다가오는 시대의 주역으로 인정받고 쓰임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의 장점은 청소년들이 읽어서 유익한 도서들을 선정해주는 것을 통해서 어떻게 진로 독서를 할 수 있을까 걱정하는 부모들과 교사들에게 이 책이 제시해주고 있는 책들을 앞으로 읽을 수 있도록 지도해주는 것을 통해서 자녀들이 앞으로 미래를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고 있는 것이 이 책의 큰 장점인 것 같다. 물론 부모들은 TV를 보고 자녀들은 책을 읽도록 한다는 것은 이론은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실제로는 불가능하다. 즉 부모의 모습을 보고 배우는 자녀들은 부모가 책을 읽으면 책을 읽고, TV를 보면 TV를 보고, 싸움을 하면 싸움을 하고 사랑을 하면 사랑을 한다. 그러므로 이 책을 통해서 독서 진로를 꿈꾸고 가르치고 싶어 하는 부모들과 교사들은 자신이 먼저 그 책을 읽고 독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줄 수 있다면 100점 짜기 진로 독서 교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 기능형 인간을 양성하는 가르침이 아닌 진정으로 위대한 사람을 만들 수 있는 그런 교육을 실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