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쇼크
사춘기를 통해서 부모와 자녀 사이의 골은 더욱 깊어지게 된다. 왜냐하면 서로가 서로에게 이해를 못하기 때문이다. 요즘 여기저기에서 소통에 대한 말들을 참 많이 하게 되는 것을 듣게 된다.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바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부모와 자녀 사이에 소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무엇보다 사춘기 자녀들과의 불통으로 힘들어 하는 이들을 돕는 책이다.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것은 어떤 때들이 더욱 빨리 찾아온다는 점을 우리는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예전에는 대학교 때 또는 고등학교 때 사춘기가 찾아와서 그것을 어느 정도 스스로가 견뎌내고 이겨내는 과정이 있어서 그런 사춘기의 방황에서 큰 문제없이 해결되는 것 같았지만 요즘 사춘기 대부분은 중2에 찾아와서 그것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나머지 대형 사고를 내게 되는 것을 뉴스를 통해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앞서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그래도 앞서 교육하는 것이 중요한 것을 느끼게 된다.
이 책은 사춘기 자녀들 2만 명과의 상담 사례를 통해서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들의 속마음의 변화는 어떤 것인지 파악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책이다. 일단 사춘기의 자녀의 특징은 이기적인 자기애의 극치의 단계를 보여준다. 그러므로 천상천하에 오직 자기 자신 밖에 없다. 그것은 판단도 선택도 그에 따른 결과도 오직 자신이 정답이라고 확정하기에 이른다. 그래서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다. 또는 자신이 그렇게 생각 했을 때에도 누군가가 시키거나 강압적인 것이 들어올 때에는 청개구리와 같이 반대로 하게 된다.
그래서 가족은 자녀들을 신뢰하며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 믿어주는 것이다. 그리고 기다려 주는 것이다. 물론 부모로써 가이드라인은 되어 줄 수 있어야 한다. 극단적인 잘못된 방법은 하지 못하도록 방패막이가 되어 주어야 한다. 그러나 부모들이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작은 사소한 부분까지 참견하고 사춘기 자녀들에게 불신의 마음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신뢰의 언어 그리고 축복의 언어를 통해서 자녀의 삶을 격려해 줄 때 사춘기의 방황과 회오리바람과 같은 폭풍 속에서도 부모와의 관계가 깨지는 아픔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사춘기의 우리 자녀들은 부모가 생각하는 것보다 스스로 깊은 고민과 생각을 하게 된다. 부모들이 볼 때는 멍하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같아 답답하지만 그들 스스로는 대단히 앞날에 대한 걱정과 불안 염려들이 많은 시기이다. 그러므로 부모의 역할은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하지 않는 것이다. 불난 그들의 마음에 시원한 냉수 한 그릇을 갖다 주어 불안과 염려를 종식시켜주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무엇보다 자녀와의 관계에 집중하고 신뢰와 기다림 속에서 사춘기의 방황의 때를 지혜롭게 극복하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꼭 필요한 영어회화 베스트 패턴 66
지금까지 적어도 10년 이상 영어에 대한 투자와 관심과 심지어는 사랑까지 했는데도 영어는 늘 가까이 하기 원하지만 멀리 있는 당신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책을 통해서도 영어를 더 배우기 원하고 영어에 좀 더 가까이 하기 원하는 마음으로 도전하였던 책입니다.
물론 연말에 다양한 일들이 영어에 대해서 또한 이 책에 대해서 가까지 하지 못하게 하였지만 이 책은 소위 말하는 청크(덩어리)에 대해서 66개의 유용한 청크들을 소개하는 책이었다. 그래서 영어회화의 패턴은 어떤 상황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에 사용함에 상당히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물론 이런 패턴을 정확하게 머릿속으로 가지고 있을 때 또한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을 때 이 책의 귀중함은 더욱 커질 것이라 생각된다.
요즘 이러한 패턴들이 다양한 동영상과 다양한 책들을 통해서 소개받기 때문에 패턴에 대한 새로움과 놀라움은 다소 떨어지지만 책 디자인 속에서 어려워하고 혼동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상세하게 표를 처리하여 한 눈에 잘 알아볼 수 있도록 섬세하게 구성하였다는 점과 무엇보다 발음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발음기호 상으로 구체적인 발음까지 한글로 넣어준 점에서는 발음기호에 익숙하지 않고 잘못된 발음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에게 교정의 기회를 줄 수 있게 되어서 참 좋은 것 같다.
이 책은 사이즈가 크지 않아서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공부하기에 휴대가 간편하고 용이하다. 이 책을 통해서 영어를 좀 더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물론 입으로 소리를 내면서 한글로 친절하게 써준 발음 기호에 따라서 연습을 하는 점도 이 책이 가진 매력인 것 같다. 물론 갈 길은 멀고 당장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기억에서 쉽게 잊혀지기 때문에 자주 반복해서 공부하고 연습해야겠지만 내년 여름에는 외국에 나가는 것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그날을 준비하는 자가 되려고 한다.
이제 2013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매년 아쉽게 후회하는 점 가운데 하나는 영어에 대해서 좀 더 열심히 하지 못하였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아쉬웠는데, 이 책을 통해서 내년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보면서 다가오는 새해에는 좀 더 영어를 잘 사용할 수 있는 자가 되고 싶다.